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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있는 사람들에게 참 어려웠던 한 주(週)”
류철희  
 조갑제 대기자의 말대로 “생각있는 사람들에게 참 어려웠던 한 주(週)” 내내 속이 부글부글 끓고 지긋지긋했었는데 다행히 한동대(韓東大) 총학생회 성명서 “왜 우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교내 분향소 설치를 반대하는가?” 에서의 박총명 총학생회장 일행의 총명하고 지혜롭고 정의로운 대학생들을 보고 희망과 용기를 되찾을 수 있었으며,  류근일 전 조선일보주필의 “이제는 이명박이 목숨을 걸 때” 임을 우리 애국호헌시민들이 사즉생의 행동과 투쟁으로 깨우쳐주고 실천함으로써 반역세력을 뿌리뽑고 최후의 승리를 쟁취토록 하자!!! - 비전원
 
생각있는 사람들에게 참 어려웠던 한 주(週)
착한 사람들이 화를 낸다. "이제는 우리도 말 좀 하자"고. / 趙甲濟
 이번 국민장 주간에 생각있는 사람들로부터 “속이 부글부글 끓는다” “며칠 외국에 갔다 오고 싶다” “이건 나라도 아니다”는 울분 토로를 많이 들었다. 이렇게 화 난 목소리는 많지만 언론에 반영되지 않으니 소외감마저 들어 더욱 스트레스가 쌓이는 모양이었다. 이들의 불만을 요점 정리하면 이렇다.
 
 1. 전직 대통령의 죽음을 그의 유언에 따라 조용하게 애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는데 언론과 정치세력이 일부 세력 편에 서서 이를 악용하고 일부 지지자들이 예의 없는 행패를 부리니 순수한 마음도 사라진다.
 
 2. KBS, MBC, SBS, YTN 등 방송이 언론의 책무인 공정성과 객관성을 포기하고 전직 대통령을 일방적으로 미화(美化)하여 감상적 애도 무드를 조성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정권이 방송을 장악한 게 아니라 방송이 정권을 장악한 것 같다.
 
 3. 투신 현장의 진상이 아직도 정확하게 조사•보고되기도 전에, 왜 법무장관은 사고가 난 지 몇 시간도 되지 않아 수사종결을 선언하는가? 노무현 전 대통령은 사망함으로써 기소할 수 없지만 가족까지 봐 주는 게 과연 사법정의인가? 많은 사람들이 연루된 사건일 경우 대표자가 한 사람 자살하면 나머지는 자동적으로 처벌받지 않게 만들 것인가. 검찰은 기소는 못한다고 하더라도 조사는 철저히 하여 국민들에게 보고할 의무가 있다.
 
 4. 사법처리를 피하기 위하여 자살한 형사피의자를 국민장으로 추모하는 게 과연 합당한가? 유족들도 처음엔 유언의 정신에 따라 가족장으로 하고 싶었다는데 이명박 정부는 왜 굳이 국민장으로 하자고 설득하였는가? 이명박 대통령은 자신의 안전을 위하여 국가의 권위와 법의 원칙을 훼손하고 있다.
 
 5. 이런 법무장관과 정부의 태도를 보면 무슨 죄를 지은 듯, 겁을 먹은 듯하다. 많은 국민들은 방송의 선동과 좌익단체의 주장과 이런 정부의 태도를 종합하여 “과연 노 전 대통령은 정치적 보복을 당하였다”고 오해할 가능성이 있다.
 
 6. 작년 촛불난동 때도 비슷하였다. MBC와 좌익들이 미국산 쇠고기는 위험하다는 거짓말을 퍼뜨렸을 때 이명박 대통령은 겁먹은 태도를 보이면서 사과만 했다. 진상을 잘 모르는 다수 국민들은 “대통령이 잘못하였다고 하니 미국산 쇠고기는 위험하고 시위대는 정의로운 사람들이다”라고 착각하였던 것이다.
 
 7. 국민장 기간중 봉하 마을의 일부 주민들과 노무현 지지자들이 보인 무례와 무법은 공권력과 법치의 권위를 망가뜨렸다. 검찰이 구속 기소하였다가 풀어준 노무현 전 대통령의 한 측근은 장례식장에서 기자들에게 검찰과 정부를 겨냥하여 "살인마"라고 말하였다고 한다. 이런 사태는 겁먹은 이명박 대통령이 自招(자초)한 것이다. 대통령이 보낸 화환을 짓밟고, 국회의장의 조문을 폭력적으로 저지하는 것은 주권의 상징인 국회와 행정부에 대한 모독이 아닐 수 없다. 경찰이 이런 사태를 방치하고 언론이 이런 행패를 제대로 비판하지 않으니 국민장 분위기는 흐려지고 생각 있는 사람들의 불만은 쌓여만 갔다. 올라간 것은 억지와 거짓이고, 떨어진 것은 법의 권위였다. 법치의 최후보루여야 할 이명박 대통령은 국가의 권위와 법의 원칙을 스스 허물고 좌익-깽판-선동세력에게 국민장을 난동의 무대로 제공하였다.
 
 8. 김정일이 장례주간에 핵실험을 성공시켜 실전배치용 핵폭탄 보유가 임박한 국가적 비상사태가 펼쳐졌다. 국내의 단합이 절실한 시점이다. 그럼에도 정치세력은 이 안보위기에 관하여서도 정파적 이해관계에 따라 반응하고 일부는 노골적으로 김정일 정권 편을 든다.
 
 9. 김대중 전 대통령이 어제 문상하면서 이명박 정부를 선동적으로 비방한 것은 사실에도 맞지 않고, 장례문화에도 어긋난다.
 
 10. 생명엔 계급이 없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과 그의 험담에 의하여 초래된 남상국 사장의 자살엔 생명적 관점에서 차이가 없다. 남상국씨의 자살을 조롱하였던 자들이 노무현씨의 자살을 애도한다. 이런 애도는 이념적 애도이지 인간적 애도가 아니다.
 
 11. 생각 있는 이들은, 이렇게 불만은 많았지만 전직 대통령의 비극적 죽음에 대하여 弔意(조의)를 표하는 의미에서 입을 닫고 있었다. 그러다가 보니 한국 사회가 한쪽 방향으로만 흘러가고 있다. 장례가 끝나면 입을 열어야겠다. 하고 싶은 말을 해야 건강이 상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사태 때 사회의 중심을 잡고 민주적 기본질서가 훼손되지 않도록 하라고 국영방송인 KBS에 국민의 재산인 공중파를 빌려주고, 시청료까지 낸다. 그 KBS는 결정적 순간에서 또다시 본색을 드러냈다. MBC와 대차 없는 편향, 왜곡, 선동적 보도를 하였다. 신영철 대법관 사태 때도, 집단행동과 匿名(익명)폭로를 일삼는 소장 판사들 편을 들었던 KBS이다.
 
 지금의 KBS는 정연주의 KBS와 달라진 게 별로 없다. 작년에 정부가 그렇게 애를 써서 정연주 사장을 퇴진시킨 것은 방송의 정상화가 아니라 李씨 성을 가진 한 사람을 취직시키기 위한 노력이었던가?
 
 세상만사는 작용과 반작용의 상호작용에 의하여 발전한다. 노무현 지지자들, 좌파세력, 선동방송들이 주도하였던 시간이 지나면 생각 있는 사람들이 입을 열고 반작용에 나설 것이다. “이젠 우리도 말 좀 하자”고 나올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在任 시절 한국 사회를 증오의 도가니로 몰고 갔었던 세력이 그의 죽음을 악용함으로써 더 큰 증오와 갈등을 불러들이게 된 셈이다.
 
 다만 희망이 있다면 아직 이 나라에는 나쁜 사람들보다는 좋은 사람들이 더 많고, 좋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의사표현을 진실 되게 합법적으로 하는 훈련이 잘 되어 있다는 점일 것이다. 착한 사람이 화를 낼 때가 온 것 같다.
[2009-05-29, 11:28] / www.chogabje.com
 
 
 
한동대(韓東大) 총학생회 성명서
왜 우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교내 분향소 설치를 반대하는가? / 박총명 외
 *한동대 홈페이지에서 퍼옴
 저는 분향소 설치를 분명히 반대합니다!
 
 28일 한동대에 고(故) 노무현 대통령 분향소가 설치되었습니다. 저희 총학생회는 분명히 반대 입장을 표했고 학교에서도 허가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사로이 분향소를 설치하는 것에 대해 우선 유감을 표합니다.
 
 저와 총학생회가 분향소 설치에 대해서 반대 의사를 표명하는 것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를 애도하지 않아서가 아닙니다. 저와 많은 학우들은 전직 국가원수가 자살로 생을 마감한 것에 대해 ‘국가적’ 비극으로 보고, 지난 월요일부터 3일간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셋째날인 지난 수요일, 하루 이상 금식한 100여 명의 학우들이 비전광장에 함께 모여 오늘 우리 나라가 왜 이 지경에 이르렀는지 애통하며 하나님께 회개하며 그 뜻을 구했습니다.
 
 이것이 제가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대학으로 자타가 말하는 한동대 총학생회장으로서, 무엇보다 목회자의 아들로서 이 국가적 사태 앞에 취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태도라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매우 큰 논란을 일으킬 것이 분명합니다. 이루 말할 수 없는 악담을 감내해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저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과, 값진 신앙을 유산으로 남겨주신 제 부모님 앞에 부끄럽지 않게 정직한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제 신앙 양심으로써 분명히 표명하는 것은, 한동대 내 故 노무현 대통령 분향소 설치는 옳지 않습니다.
 
 1. 생명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분의 관점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곳은 하나님의 대학입니다. 이곳 거룩한 하나님의 대학에서 이 사실은 결코 가볍게 취급할 것이 아닙니다. 많은 국민들에게 상처를 남기고 국가적 위신을 크게 실추시킨 그분의 명예롭지 못한 방식의 죽음에 대해 어떤 미사여구로도 미화해서는 안 됩니다.
 
 2. 이념적 성향의 분향소 설치는 결코 옳지 않습니다. 다른 어떤 대통령은 아니고, 오직 노무현 대통령만은 분향소를 설치해서 추모해야 한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분명 일정한 이념성향 때문일 것입니다. 건국의 위업을 달성한 분도 거부되고, 가난을 극복하도록 한 분도 거부되며, 그밖에 그 어떤 치적을 가진 대통령도 거부되겠지만 오직 그분만은 ‘추모하여 마땅할 만큼 위대하다’는 논리가 이념이 아니면 무엇입니까?
 
 3. 하나님의 눈으로 사태를 바라보는 것은 중요합니다. 노무현 대통령 재임기에, 꼭 그분의 잘못이 아니라 할지라도 우리 성도들이 부끄러워하며 회개해야 할 많은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기독교는 ‘개독교’가 되어 우리 주님의 권위는 떨어졌으며, 아프칸에서의 의롭고 아름다운 순교는 파렴치한 기독교 신자들의 철부지짓처럼 치부되었으며, 북한과 김정일에 대해 오판하여 끝없는 유화정책으로 김정일을 달래는 것만이 북한문제의 해결책인 것처럼 알려졌습니다. 탈북자들은 유리방랑하면서 냉대를 당했고, 북한의 인권문제는 부당하게 금기시되었습니다.
 
 지금의 북한 핵실험과 미사일 실험이 현 정권의 강경한 대북 태도의 소산이라는 주장이야말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주장이 아닙니까? 공중파 방송에서 무당과 귀신부름이 드라마로 오락으로 정당화되었고, 성적 타락과 높은 이혼율, 저출산과 가족의 해체, 자살율의 급증과 우울증의 확산.
 
 오늘 우리가 함께 겪고 있는 이 비극은 어떤 한 자연인의 자살이 아니라 우리의 지도자였고 대한민국의 상징이었던 분의 비극입니다. 그것은 곧 우리 나라의 비극입니다. 이때야 말로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국가적’ 차원의 죄악을 점검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가장 겸허하게 노무현 대통령을 보내드리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죽은 자 앞에 제단을 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기도의 향을 올려야 할 때입니다. 겸손하게 무릎꿇고 청년, 지식인, 무엇보다 한국 교회가 빛과 소금의 역할로 돌아오도록 하나님께 새로운 축복을 비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저와 이 글에 연서하는 학우들 역시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며, 이 나라의 슬픔을 함께 애도합니다. 주님, 오셔서 진노의 잔을 거두시고 우리 죄를 사하시옵소서.
 한동대학교 14대 총학생회장 박총명
 박수근 경영경제학부 김문정 생명과학부 이미선 GEA
 정서륜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남윤성 생명과학부 이태훈 GEA
 박정은 국제어문학부 노민지 생명과학부 조은주 GEA
 이종원 국제어문학부 오현교 생명과학부 하임숙 GEA
 최다은 국제어문학부 신명환 생명과학부 윤영훈 GEA
 김성아 국제어문학부 정민주 생명과학연구소 김유진 글로벌리더십(GLS)
 박현성 국제어문학부 김미선 생활관 간사 김형진 GLS
 성선제 국제어문학부 최은경 상담심리학부 한진식 GLS
 송영호 기계제어학부 김은총 상담심리학부 황민혜 GLS
 허준석 기계제어학부 김아영 전산전자공학부 김세정 GLS
 최병철 법학부 주충성 전산전자공학부 이예은 GLS
 송수연 산업디자인학부 신민용 글로벌에디슨(GEA) 김정훈 GLS
[2009-05-29, 14:42]
 
 
이제는 이명박이 목숨을 걸 때
사즉생(死卽生)의 자세로 나오지 않으면 현직 대통령의 정치적 국민장을 치르게 될지도. / 류근일
 아무래도 심상치 않다. 무언가 기어이 일어날 것만 같다.
 장례식을 둘러싼 증오와 핏발과 군중심리가 예사롭지 않고, 김정일의 ‘너 죽고 나 죽고’가 극을 향해 치닫고 있다. 그야말로 일촉즉발, 성냥만 그어대면 1초 사이에 빅 뱅(big bang)이다.
 우리가 그처럼 피하고자 했던 ‘남-남(南-南) 격돌’과 한반도 아마겟돈(Armagedon)의 악몽이 눈앞에 어른거린다. 피할 수 있는 잔이라면 정말 피했으면 좋으련만, 그것이 정히 피할 수 없는 숙명이라면 우리는 과연 어떻게 해야 하는가?
 
 대답은 하나, 사즉생(死卽生)-그것이다. 상대방이 죽기 한사하고 싸우려 들 때는 그것을 피할 수 없다. 피하려고 달아났다가는, 피하려고 우물쭈물 했다가는, 싸움은 턱밑으로 더 바싹 기어들 것이다. 싸움이 닥치면 그래서, 그것을 냉엄하고 불가피한 현실로서 인정하고 싸움에 결연히 임할 수밖에 없다. 이런 것을 두고 ‘노 초이스(no choice)’라 했던가?
 
 장례식은 상황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그것을 ‘시작’으로 만드려는 도전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을 극적인 기폭제로 삼으려는 연출가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 결정적인 싸움의 국면에서 이명박 정부는 과연 목숨을 던져 싸우려는 결의와 용기와 능력을 갖추고 있는가? 없다. 적어도 ‘이명박 式 실용주의’ 운운만 봐가지고는 그것을 믿어줄 수 없다. 이명박 대통령이 ‘아침이슬’ 공포증과 갈지(之)자 기회주의에서 벗어났다는 징후를 아무 데서도 읽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가? 관군이 나서지 못하면 의병이 나설 수밖에 없다. 관군 내부에도 부글부글 속을 끓이고 있는 사람들이 없을 리는 없다. 이들을 분기케 만들기 위해서라도 대한민국 호헌 진영은 감연히 일어서야 한다.
 
 상대방에 비해 호헌 진영은 조직화 하기도 어렵고, 동원하기도 어렵고, 언론 매체의 뒷받침을 받기도 어렵고, 자금력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벌충하고도 남는 것이 바로 사즉생의 자세다.
 
 상대방이 사즉생으로 나오는 마당에는 이쪽도 사즉생으로 나가야 한판 승부 자체가 가능하다. 이명박 대통령의 결의를 무작정 기다리기만 할 것이 아니라, 그로 하여금 ‘사즉생만이 사는 길’이라는 것을 깨치도록, 호헌 진영이 사즉생으로 달려들어야 한다. 그래서 그로 하여금 “나라의 헌법을 준수하겠다”고 한 자신의 일차적인 취임선서를 이행할 수 있도록 다그치고 몰아가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싸우는 것을 기피하는 타입이다. 문제의 핵심은 그래서, 이제야말로 한 발만 더 밀려도 낭떠러지에서 떨어질 판임을 그에게 알리고, 떨어져 죽을 바에야 이판사판으로 대통령 이름 값과 자리 값이라도 하라고 강제해야 한다.
 
 우리는 낭떠러지에서 뛰어내린 전직 대통령에 이어, 낭떠러지에서 밀려 떨어진 현직 대통령의 정치적 국민장을 또 치를 수는 없지 않은가?
[류근일/한양대 대우교수]
[2009-05-29, 20:21]
입력날짜 : 2009-06-15 (13:02), 조회수 : 1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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