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성탄을 맞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강조했습니다.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를 맞은 호주 등 세계 곳곳의 성탄절 표정을 신웅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하느님은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찾아오셨다며 이는 아이들의 고통을 끝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뜻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한 아이들, 전쟁터에서 폭력의 도구로 이용당하는 아이들, 학대받고 영혼에 상처를 입은 아이들을 생각하자고 말했습니다.
[인터뷰:베네딕토 16세, 교황]
"여러분에게 평화가 함께 하기를"
아프가니스탄을 비롯한 세계의 분쟁지역에서는 여전히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미군들은 캐럴을 노래했지만 군복에 총까지 맨 모습이 왠지 어색합니다.
북미지역을 강타한 폭설로 수많은 여행객들의 집에도 가지 못하고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치도 않은 곳에 설치된 노래방 덕에 사람들을 그나마 마음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호주의 크리스마스는 언제나 한여름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성탄절을 즐기기 위해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눈사람은 찾아 볼 수 없지만 즐거운 마음은 북반구 사람과 매한가지입니다.
세계 어린이들에게 산타클로스의 위치를 알려주는 북미방공사령부의 시스템 화면입니다.
올해는 구글까지 가세해 위성지도로 산타클로스의 이동을 생중계하며 휴대전화로도 확인이 가능해졌습니다.
미사일 추적 임무를 수행하는 방공사령부는 산타클로스와 통화하고 싶다는 한 어린이의 부탁을 받고 지난 1955년부터 이 서비스를 실시했습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